실업급여를 받으려면 왜 재취업 활동을 해야 하나요?
실업급여는 단순한 '쉬는 돈'이 아닙니다.
"적극적으로 일자리를 구하는 사람"에게만 지원금을 주는 제도입니다.
그래서 단순히 시간만 보내서는 안 되고,
"나는 실제로 구직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를 증명해야 합니다.
📌 포인트:
실업급여를 계속 받으려면,
'구직 의지'를 행동으로 보여줘야 하고,
정해진 기준만큼 활동을 증명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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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수급자 유형을 왜 정확히 알아야 하나요?
실업급여 수급자는 3가지로 나뉩니다.
각각 해야 할 재취업 활동의 종류와 횟수가 다릅니다.
수급자 유형
| 유형 | 설명 | 특징 |
|---|---|---|
| 일반 수급자 | 보통 처음 실업급여 받는 사람 | 비교적 기준이 유연 |
| 반복 수급자 | 5년 안에 2번 이상 실업급여 받은 사람 | 더 많은 활동, 더 자주 출석해야 함 |
| 60세 이상/장애인 | 나이 많거나 장애가 있는 수급자 | 활동 기준이 조금 완화됨 |
✔️ 여기서 주의!
- 반복 수급자는 특히 까다롭습니다.
매 차수 고용센터 출석 + 구직 활동만 인정됩니다. - 60세 이상/장애인은 직업 훈련이나 심리검사 같은 것도 재취업 활동으로 인정됩니다.
반드시 수급자격 인정 통지서에 적힌 여러분의 유형을 먼저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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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수별로 해야 하는 활동 기준은 왜 따져야 하나요?
실업급여를 받을 때는 4주에 한 번씩 '실업 인정'을 받아야 합니다.
(※ 4주 = 1 차수)
문제는, 차수가 지나갈수록 해야 하는 활동량이 늘어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 2차까지는 4주에 1번만 활동하면 되지만,
- 4차 이후부터는 4주에 2번 활동해야 합니다. (그중 1번은 꼭 입사지원 같은 구직 활동)
8차 이후에는 아예 매주 1번 구직 활동을 해야 합니다.
📌 여기서 많이들 착각하는 부분
- "4주에 한 번만 지원하면 되겠지" ➡ ❌ 틀렸습니다.
차수가 올라가면 활동 횟수도 올라갑니다. - "하루에 여러 군데 지원하면 많이 인정될까?"
➡ ❌ 한 날 여러 지원은 1번으로만 인정됩니다.
그래서 날짜를 나눠서 지원하세요.
[2025년 변경 기준] 수급자 유형별 재취업 활동 요약
| 구분 | 일반 수급자 | 반복 수급자 | 60세 이상/장애인 |
|---|---|---|---|
| 실업 인정 방식 | 1·4·8차 출석, 나머지 온라인 |
매차수 출석 | 4차 출석, 나머지 온라인 가능 |
| 활동 횟수 (2~3차) |
4주 1회 (구직/구직 외) |
4주 1회 (구직 활동) |
4주 1회 (구직/구직 외) |
| 활동 횟수 (4~7차) |
4주 2회 (구직 1회 필수) |
4주 2회 (구직 활동만 인정) |
4주 1회 (구직/구직 외) |
| 활동 횟수 (8차 이후) |
매주 1회 (구직 활동만) |
매주 1회 (구직 활동만) |
4주 1회 (구직/구직 외) |
| 특강 인정 | 총 2회 | 총 2회 | 제한 없음 |
| 자원봉사 인정 | 불가 | 불가 | 가능 (4주 1회 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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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재취업 활동은 어떤 게 있나요?
이제 '뭘 해야 인정받을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봅시다.
입사지원하기 (가장 기본)
입사지원은 왜 중요할까?
- 구직 활동의 대표적인 방법입니다.
- 특히 4차 이후부터는 무조건 구직 활동(=입사지원/면접)을 해야 인정됩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 고용 24를 통해 지원하면 자동으로 기록돼서 편합니다.
- 사람인, 잡코리아 같은 민간 사이트로 지원할 경우
- 채용 공고 캡처
- 지원 완료 확인 화면 캡처
- 확인 메일/문자 저장 이런 증거자료를 남겨야 합니다.
주의사항
- 같은 날 여러 군데 지원해도 1회로만 인정됩니다.
- 날짜를 분산해서 지원하세요 (예: 4/3, 4/10, 4/17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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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참석하기
면접은 왜 특별할까?
- 실업급여 심사에서 '구직 의지가 강하다'는 것을 가장 직접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활동입니다.
- 특히 고용 24를 통해 지원했는데 면접을 정당한 이유 없이 거부하면 불이익이 생길 수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 면접 일정이 잡히면 무조건 참석.
- 면접 확인 자료(문자, 메일 등)도 저장.
주의사항
- 면접 취소는 불가피한 경우(질병, 사고 등)만 인정됩니다.
- 그냥 "가기 싫어서" 취소하면 실업급여 끊깁니다.
고용24 온라인 직업훈련 수강
왜 추천할까?
- 일을 못 구하는 동안 '스펙'을 쌓을 수 있습니다.
- 동시에 재취업 활동으로 인정됩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 고용 24 ➡ '국민내일 배움 카드' 훈련과정 ➡ 15시간 이상 듣기
- 수강 완료 후 수료증 또는 이수증 확보
주의사항
- 15시간 미만이면 활동 인정 안됩니다.
- 수강 시간 체크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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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취업 특강 수강
어떤 사람에게 좋을까?
- 이력서/자소서 준비가 부족한 사람
- 면접이 두려운 사람
- 직업 탐색이 필요한 사람
어떻게 해야 하나요?
- 고용 24 ➡ '취업특강' 메뉴 ➡ 원하는 강의 신청 후 수강 완료
주의사항
- 일반 수급자, 반복 수급자는 총 2회까지만 인정됩니다.
- 수급기간 중, 같은 차수 내에 완료해야 합니다.
직업 심리 검사
왜 필요할까?
- 어떤 직업이 나와 맞는지 객관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 무작정 지원만 하는 것보다 방향을 잡아줄 수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 고용24 ➡ 직업심리검사➡ 검사 완료
- 검사 결과 저장 또는 캡처
주의사항
- 수급기간 동안 1회만 인정.
- 검사를 받은 날에는 다른 구직 활동과 겹치지 않게 조정하세요.
자원봉사 (60세 이상/장애인만 가능)
왜 인정될까?
- 고령자나 장애인은 '사회참여' 자체가 재취업 준비로 간주되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 1365 자원봉사 포털, VMS 사이트에서 활동
- 봉사활동 확인서 발급
주의사항
- 4주에 1회 이상 활동해야 인정됩니다.
- 활동 시간, 내용 명확히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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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준비하면 실업급여 끊길 걱정 없습니다
핵심 체크리스트
- 수급자 유형 확인
- 차수별 해야 할 활동 횟수 확인
- 날짜를 나눠 구직 활동하기
- 모든 활동에 대해 증빙자료 확보
- 고용24 적극 활용 (특강, 훈련, 입사지원)
- 면접 불참은 최소화
실업급여는 그저 버티는 시간이 아니라, 다음 기회를 준비하는 시간입니다.
- 활동 기준을 정확히 이해하고,
- 실질적인 준비를 하고,
- 계획적으로 재취업 활동을 한다면,
실업급여도 지키고, 원하는 일자리도 찾을 수 있습니다.
이 글을 보고 바로 준비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조금 귀찮더라도 이 과정을 체계적으로 따라가세요.
그게 가장 빠른 재취업으로 가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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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급여 재취업 활동, 자주 묻는 질문
Q1. 같은 날 여러 회사에 지원하면 각각 인정되나요?
A1. 아닙니다.
하루 동안 여러 군데 지원해도 한 번의 구직 활동으로만 인정됩니다.
다른 날짜에 지원해야 각각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Q2. 온라인 취업 특강은 아무 때나 들어도 되나요?
A2. 아닙니다.
특강 수강은 해당 차수(4주 기간) 안에 완료해야 인정됩니다.
미리 듣거나 늦게 듣는 건 인정되지 않습니다.
Q3. 고용 24가 아닌 다른 사이트(사람인, 잡코리아)로 지원해도 인정되나요?
A3. 인정됩니다.
다만, 지원했다는 증거(캡처, 확인 메일 등)를 제출해야 합니다.
증거가 없으면 인정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Q4. 구직 외 활동(특강, 심리검사 등)만으로 실업 인정받을 수 있나요?
A4. 가능합니다.
초기 차수(2~3차)는 구직 외 활동도 인정됩니다.
하지만 4차 이후에는 반드시 '구직 활동'을 포함해야 합니다.
Q5. 면접 제안이 왔는데 거부하면 불이익이 있나요?
A5. 네, 있습니다.
특히 고용 24를 통해 지원한 회사에서 면접 요청을 받았는데 정당한 사유 없이 불참하면, 실업급여 지급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